우리집에서 하우스파티를 하다
* 장 소 : 하얀기린 님 옛집에서 * 코 스 : 스테이크와 와인, 그리고 Art가 함께하는 디너쇼 * 누구와 : 느림보아님, 하윤이님, 하준이님, 하얀기린님, 홍의장군님, 지혜님, 해피워킹님, 방울님, 거베라님, 청향님, 나향님, 산별님, 지애님, 연꽃님, 백마강님, 물매화님, 솟대님, 쉼산 (총18명) * 내 용 추운 겨울, 노을진 하늘을 수 놓는 기러기 떼의 V자 대형을 보신 적이 있나요? 그 장엄한 V자 대형을 보노라면 경외감이 절로 든답니다. V자 대형으로 날면 혼자 날아가는 것보다 71%나 더 멀리 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기러기 떼들은 앞자리의 필요성을 잘 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존중하고요. 기러기 떼의 앞자리는 자신의 힘으로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면 서슴없이 앞으로 나서고, 죽지의 힘이 떨어지면 서슴없이 물러납니다. 힘의 본능으로 자리를 서로 교대하면서 시베리아의 서식지로 돌아갑니다. 기러기 떼의 앞자리, 기러기들은 그 자리에서 나는 기러기를 고마워할지언정 선망하지는 않습니다. 그 자리에서 날지 못하는 자신의 힘 모자람이 부끄럽다기보다 미안할 뿐입니다. 그 자리는 유세하는 자리가 아니고 살신성인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앞자리를 지켜준 지혜님, 하얀기린 님, 홍의장군 님께 우리 모두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3일간의 집중 과 몰입으로 한가한 시간이 필요 했다 .완숙이 되어 창밖을 볼때 심심하지 않기 위해 불러거에 글 을 쓰기 시작했다
몸부림 이란 표현은 너무 나간것 같고 ..좀 진실하게 실전 처럼 ...취미로 ..사는것 아닌것..그것을 기록하고 그냥 ..쓰는 시간이 좋았다
난 ..적절한 순간에 작은 유우머 나 이벤트 를 좋아한다 .내가 쏠렸거나 중용에 있지 않을때 가끔 환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이 눈치 못채었거나 포인트를 놓쳐서 이~ 사람이~? 하면 정색을 하고 얼굴을 굳히면 .. 유우머 였습니다 한다.사람은 다르므로..
서운하지는 않다...갈길이 멀군 으로 마음 접는다.
난 좀 뜨겁게 ..강렬히 사는것을 희망한다 .내가 하고 싶었던것이나 해서 재미 있었던 이벤트를 하고 싶다
그게 별로 국가 나 인류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 ..단지 우리 끼리 즐겁자는 이야기 가 아닌가?
그런데 이런 발상이 대박이었다 .그들도 그것을 바랬고 그것을 즐겼다 .이것이 하우스 파티에 결산 이었다.
모두 환호 하고 참여하고 친구들에게 귓속말 로 전해주는 광경을 보며 ..아 ~~같이 즐겨도 좋겠구나 .이런 행복이 ? 더불어 행동하면
그 쏠림과 동질성 ..그리고 소박한 배려감을 느낄수 있었다 .난 ..살아 있는것이 매우 즐겁다
Room 1
Room 1의 다른 모습
Room 2
대구방 갑장들
대구방의 보배들
군침이 절로 돌죠?
주부 10단의 솜씨, 존경합니다.
목련차, 보이차, 00차, 이보다 더 깊이있는 차는 예전에 없었던 듯합니다.
대구방 운영자, 느림보아 님의 생일이지 뭡니까?
미인협회 회장 님의 축사에 분위기는 한층 업됩니다.
대구방의 멋쟁이들을 소개합니다.
스테이크 & 와인
다들 행복하셨죠?
연꽃 님의 바이올린 연주까지 곁들어지니 최고급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았습니다.
해피워킹 님을 시작으로 서로의 내면을 알아가는 시간이 열린다.
오늘따라 더 멋진 지혜 님!
숨은 일꾼, 홍의장군 님, 글 또한 감동이었습니다.
대구방의 운영자! 느림보아 님.
드레스가 돋보인 청향 님!
영원한 형님, 하준이 님!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주시길 희망합니다.
멋쟁이 하얀기린 님! 감사합니다.
연꽃 님!
어머니! 그 이름 앞에 울컥.
모두가 공감한 시간이었습니다.
산별 님! 앞으로 자주 뵈요.
나향 님! 너무나도 값진 선물을 안겨주셔서 행복했습니다.
나향 님 선물,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느림보아 님 본명을 딴 삼행시 경연에서 청향 님이 3위를! 부상이 마음에 드신다고요.ㅎ
2위에는 감수성 풍부한 연꽃 님이!
영에의 대상에는 미인협회 회장 님이신 하윤이 님이 차지하셨습니다.
'마흔 다섯은 귀신이 와 서는 것이 보이는 나이 ...'
사람들은 신을 사랑 하잖아요
볼 수 없어도.
눈에 안 보여도 믿을 수 있기에!
우리도 서로 믿고 존중하며 한평생 더불어 살아 가길 진심으로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