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초여름 낭만 파티
지혜 의 지인 이 합천 에 아름다운 별장 을 소유하고있다
아우 잘 만난 덕분에 좋은 사람들 과 일박이일 낭만 파티 를 즐겼다 ᆞ
한동안 자신의 영혼을 돌볼 겨를도 없이 빠르게 시간을 소멸 시켰다 .
그 시간 ..그 순간의 감정을 충실히 느껴 보는데 만족하고 기록은 후순위로 밀리다 보니 이렇게 늣었다
삶은 원래 그렇다! 뜨겁고 절실히 그 순간을 즐겼다면 그것은 맞다 ! 정직하다! 그것이면 내가 원하는 것이다
죠르봐 ..난 내 죽음 앞에서 두 다리로 성큼성큼 일어나 창틀을 양손에 잡고.
... ..아~~~그런데 거기 까지는 ..나는 폭이 부족한 인간이다 .죠르봐..
죠르봐 처럼 못할것 같다 .그러나 내 본성으로 치열하게 살수는 ..있다 .가능한..그리고 인류의 고민과 막막함 .그리고 상처 안 받
으려는 자기 보호 ..이 문제는 수양이 부족해 뒤죽박죽 필~ 가는데로 마음을 쓴다.그래서 부딪치고 엉클어 지고 제 멋대로 흩어진다
나름대로 의 처방전을 자신에게 내밀며 ..자신을 격리 시키거나 풀밭이라고 믿는곳에 한동안 아무짓도 안하고 숨쉬는데 집중한다
그러나 가끔 나는우정에 채권자 처럼 그에게 또는 그녀에게 기대를 한다 .필~ 만으로 순간에 집중 하다보니 그녀 또는 그 가 엉클어 지거나
정돈 을 필요로 할때 나는 제 자리 찿을려면 한동안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뒤의 시간들은 오롯히 내 몫이다
받는 그녀나 그 남자는 .. 그들의 인성과 품격으로 나를 책갈피 넘기거나 싸인보드로 나를 체크한다
그들도 ..아마 같은 고민을 할 ..것이다
그녀인 나를 친구로 접수 할 것 인가 또 다른 다수의 개체로 분류 할 것 인가를 ..노스 텔지어의 손수건을
흔들고 있는 나..그녀는 <3인칭 으로 쓰고 싶다>
그 행간 들..
모자를 질끈 동여 매고 신발끈을 조인다
..간다! 가고 있다고.. !삶의 시간을 절실히 ..알고 있다..그 ..행간..태양이 빛나는것도
내가 느끼고 있는 노을 이 화려한것도.. 그리고..내가 느끼고 있는 이것이 소멸할 거라는 것도.
절실하게 ..
의연히 혼잣말을 한다 ..빛나게 할 거야 .! 지구별의 작은 성장 도 놓치지않고싶어! 뭉글뭉글 올라오는 작은 목소리 가 말한다
내가 갖고있는 세포의 촉수를 다~~~~뻗히어 사랑하고 사랑 받고 나누고 에너지를 공유하며 멋지게 살다가 고마워 나의 인생아 그리고 친구야~!
.이것을 우정 이라고 할까 ? 인류애라고 할까?...하고 싶어..진짜로..
너를 만나 기뻤다고..그녀의 또는 그 남자의 눈부처를 향해 미소 짓고 손을 꼭 잡을거야 . 나는 사막에서 뱀을 친구 삶아 혼쾌히 발 뒤꿈치를
뱀의 혀에 기꺼히 내 발을 옮길것이야 ..쌩땍쥐베리 비행사 의 사랑도 ..물 긷는 도르레 소리가 나는 그 샘물 도 .웃는 그 별 도
물론 꿈이라고 말하겠지.
하지마!
돌을 던지려고 하지마 !
그건 ..네가 .또는 ..그들이 틀린거야!!
합천 파티 가 지난후 .. 불현듯 시간이 지난후 그동안 감정의 기복을 남겨 놓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