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트레킹

죠르봐 가 말을걸다 ᆞ헤이 체스 괜찮아 ?

하얀기린 2015. 1. 1. 12:27

 

 

 

 

 

책한권 들고 지독한 길치인 내가 별 트레불사 통하지 않고 좌충우돌 돌아다닌다 ᆞ좀 많이 묻고 좀 많이 돌아다녀야 남들의 평균 수준이다 ᆞ메싸이 가는 길 은 무덥고 좁은 버스 안에 소수민족 과 여행족등 이 보따리들 과 섞여 생명의 냄새들 을 뿜는다ᆞ먼저 눈빛을 교환 하고 활짝 웃는다 사탕 쪼가리 나 옥수수 사는것도 전달 해주며 이유없이 웃는다 여행객 에겐 알유 프롬 ?하면 프랑스 !ᆞ하고 그럼 입을 크게 동그리며 오~~미테랑 ᆞ이브몽땅 아는 단어는 다 꺼내고 그 남자는 싸우스 코리아 라는 말 을 해서 날 더 웃기려고 노우쓰 코리아 아니 냐고 한다 ᆞ모두 약간은 지쳤기 에 웃음은 묘약이 된다 국경은 다리 하나 를 나누워서 자국 국기 를 세워놓고 저쭉은 미얀마 이쪽은 태국이다 ᆞ강물 건너편은 미얀마 다 ᆞ도시를 떠날쯤 보물을 만나게 될때도 있다 빵 과 후라이드 라이스에 질려 있는데 신선한 야채 와 바베큐가 숫불에 올려져 착한 가격 으로 쳐다본다 ᆞ어스럼 사위가 부드러운 빛을 발하는 시장의 늣은 풍경은 그림이다 국경을 다녀온날 다시 바베큐 찿아간 시장이 그랬다 ᆞ우린 똥집꾸이 와 내장구이에 라우 비어를 부딪치며 생 에 감사했다 건너편 테이블에 작은 여자가 위스키 한병을 놓고 마시고 있다 그림자 때문에 그녀는 더 슬퍼 보인다 그녀가 일본 말 로 인사를 건낸다 ᆞ슬픈그녀를 위해 비어 원보틀 !시켜주고 같이 마신다 슬그머니 위스키를 치워주는 주인ᆞᆞ그녀를 걱정 한다 우리의 송년의 밤은 일인 각 이병으로 마무리 하고 그녀를 뜨겁게 않아 주었다 눈가 가 젖은 그녀에게 해피 뉴 이얼 ~~마음 가는대로 살기 가 가장어렵다 그러나 여행 을 하면 단순해지고 쉽게 어린아이 가 된다 ㅁㅏ음속 에서 죠르봐가 껍대기 를 자꾸 벗기게하고 웃게하고 노래하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