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트레킹
카오산 과 짝뚝짝 은 친구다
하얀기린
2014. 12. 6. 19:40
더위 를 상쇄 시키고도 잔돈이 남는 오늘이다 버스 3번을 타고 현지인 들과 뜨거운 공기를 같이 호흡하며 짝뚝짝 에 내렸다 실수 없이 도착함 에 손좀 들어보세요 번쩍!그리고 짝짝짝! 자축박수에 버스 탄 사람들 이 웃는다 ᆞ미로를 헤메고 나니며 둘이 떨어지지 않도록 섬세하게 챙긴다 ᆞ그녀를 잃어 버린다면 우린 반쪽에게 대단한 실수를 한것이다 ᆞ밥 먹을때 같이 먹고 술 마실때 눈빛을 맞추며 리얼하게 듣는다 ᆞ이런 단순한 관계가 소중 한것을 안다는것이 여행에 배움이다 나는 선진국 초입에 속한 여행자로서 이에 대한 의무와 소박한 의견 충돌들을 지혜롭게 처리할것이다 ᆞ지금 그녀는 발 맞사지 를 한다 ᆞ나는 관심이 없지만 그녀를 위해 창 한병 받는 조건 으로 대동했다 그리고 나는 글 쓰고 놀고있다 ᆞ속칭 딴따라 말 로 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