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이상된 크고 둥근 고분들과 현대 건물 이 무심히 어우러진 부조화는 신비롭지요
그렇습니다 .이곳은 경주 입니다
둥근 지구가 나를 기분 좋게 해요 /왜냐하면 지구가 둥그니까요
푸른 하늘이 나를 울게 해요 /왜냐하면 하늘이 푸르니까요 ..<비틀즈 노래에서 >
현대는 가벼움에 문화로 .슬림,심풀, 카톡 ! 까톡 ! 까까톡~!가벼운 문명이 빠르게 줄달음 재촉 하는데
이곳 경주에 풍광은 이렇게 말하는 듯 합니다 .일생은 앗,하는 순간 지나가는 거야 .
코구멍을 크게 열어 놓고 눈 을 먼곳 보듯 바라보며 이곳 경주를 걸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대성이 전생의 부모를 위해 지었다는 석굴암.불국사.
송창식 에 시원스레 터지는 토함산에 올라라 ~! 구름 한 점 없어라 .절로 흥얼 거리게 되는
숨겨놓은 실 풀러지듯 나타나는 토함산 숲길도.
안압지..연못의 원래 이름은 월지라는 군요 .달의 연못.얼마나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이름 인가요
황금물빛 따라 궁성이 춤을 추는 달의 연못을 바라보면..바람잘날 없는 영혼도 차분해 질것 같습니다 .그래요..그렇습니다
기필코 난 사랑하다 죽을거야 ..사..랑..해.독백이 흘러 나올것 같습니다
친구와 함께 가는데 먼 길은 없다 라는 말 로 맺으며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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