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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팬션ㆍ범어동ㆍ

신나게 놀고ㆍ아이들 보고ㆍ고요한 산촌 생활도 즐겨가며 ㆍ2주일 에 여정을 끝내고 대구 로 들어왔다ㆍ 이은경 집 에서 2틀 을 머물고 ㆍ이제 이편한 세상 우리 아파트 로 이사 들어간다ㆍ이틀동안 아이들 은 동네 를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고ㆍ맘 이 산책 할 수 있는 야시길 이라는 곳 도 다닌다ㆍ자식을 키우고 ㆍ출가 시키고ㆍ아름답게 사는것을 보는것도 큰 즐거움 인데 이렇게 부모 에게 웃어주고 챙겨주는 모습 을 받게되니 기쁘다ㆍ

카테고리 없음 2021.11.15

당신이 술에 취하면ㆍ조금 비겁해도 괜찮은 지혜ㆍ노자 인문학ㆍ나스메소세키 그후 ᆢ등

당신이 술에 취하면ㆍ 이 세상은 여기 있지만 ㆍ아주 잠시 동안은 당신에 멱살을 잡지 않을 것 입니다ㆍ찰스 부크스우리에게 질서 를 요구 하지마 딸랑 몇칠 뭉쳐 놀고 있는데ㆍ폐 만 끼치지 않으면 그대로 ㆍ그렀구나ᆢ할 수 있지 않을까ㆍ최혜자 생각 당신에 방식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예요 .저마다 내 줄수있는 선 이라는게 있으니까요.존중 합니다 .그리고 나도 내 감정을 존중해요 .서운함을 극복 하는것 은 내 일 이고 내 감정에 지금은 시간을 주고 있어요 . 지인 은 평범 할 뿐 이다 우직하고 둔하라 .지나치게 공손하고 삼가기 보다는 소탈하고 호탕한 것이 더 낫다 .마음에 거슬리는 곳 이 있다하여 곧 바로 손을 놓지 마라 . 모든것은 상대적으로 존재 하므로 시비.즉 옳고 그름 이라는 이분법으로 단언 하지 말아라 ...

땅끝마을ㆍ명사십리ㆍ포항 죽장면

도시인 생활 잔재가 단순한 먹거리로 몇칠 보내니..심심해 진다 .포항 죽도 시장으로 아침부터 달렸다 .싱싱한 대게 도 사고 ..해산물 도 넉넉히 ..내일 올 딸들 가족 먹거리로 넉넉히 사왔다 .3마리 쪄서 청하 한 병에 꼭꼭 씹어 먹는다 제주에서 채취 금지 기간이라 맛보지 못했던 참소라 도 구입하고.. 저녁 노을에 끌리어 한동안..서있는다 .곧 짙은 어둠이 까만 색칠을 하기전에 ..숨을 깊게 마시고 찬찬히 시간에 변화를 본다. 모네 가 시시각각 빛의 변화를 화폭에 담기위해 한 주제로 몇번을 그렸다는 일화가 생각난다 몇칠간 흐린 하늘에 바람이 많이 불었었다 .야외를 즐기지 못해 아쉽더니.따뜻한 햇살에 책상들고 테라스로 나왔다 좋다..참으로 ...긴 ~~햇살 따라 소지품들이 자꾸 밖으로 나온다 .듀오링고 에..

카테고리 없음 2021.11.13

땅끝마을ㆍ명사십리ㆍ포항팬션

그는 오랜 운전에도 밝게 웃고 유머로 일행들을 웃음짓게 한다 그녀..방울 이다 .제 몸 아끼지 않고 마음 내키면 상대방이 편안 할 수 있는데 까지 헌신한다 .캬라반 숙소라고 기뻐한다 .저...헌신에 마음을 소중히 마음에 담는다 윽.....넘어간다 .낙지 호롱 .굴 구이 ..이것은 바닺가 캠핑이여만 가능하다.좋은 사람과 따뜻한 알콜이 인생을 훈훈하게 한다 .이때 만큼은 ..시간..본질을 찐하게 살고있다 ! 그리고 빛나는 상대의 눈빛과 말 을 경청한다 전복을 숟가락으로 획 돌려서 한입에 먹는 게임을 했다 .가장 멋지게 한 것은 라일락 그녀 였다 .이미 치아가 부실한 사람은 그 전에 항복을 응원으로 대신했다 쌍방울님에 지인 에게 산 전복.문어 는 최상급이다 .화려하게 캠핑 먹거리를 빛나게 한다 적막한 캠장 을..

카테고리 없음 2021.11.10

유럽 함께오길 잘했다 ㆍ외 ㆍ

많이 버렸다 .늙어서 힘 없어지고 .약해지면 내가 갖고있던 살림살이가 무거워 진다 .점점 더 줄여 심풀하게 살자 오름ㆍ신비 ㆍ를 데리고 유럽 을 나가야 겠다는 생각 을 항상 한다ㆍ코로나 로 묶여있지만 언제건 길 은 열리겠지ㆍ영어 공부 는 130일 쯤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책은 리트리버 를 데리고 몽블랑트레킹 과 유빙 을 한 씩씩한 한국 여성 이야기 이다 한가할 때 공부하듯 ㆍㆍ도서관 들락거리며 정보 수집 도 하고 준비 도 한다 TMB 트레킹 루트 10일간 샤모니ᆢㆍ레우쉬 마을ᆢ트리코고개ᆢ미아주산장 2일ᆢ미아주산장ᆢ레 콩타민느마을ㆍ본옴므 고개 본옴므 산장2477미터 숙박 3일ㆍㆍ본옴므 산장ㆍ레 샤피유마을ㆍ모떼산장 4일ᆢ모떼 산장ㆍ세이뉴 고개ᆢ엘리사베타산장 5일ᆢ엘리사베타산장ㆍ메종빌산장ㆍ쿠르마유르마을 6일..

카테고리 없음 2021.01.07

사마천 의 마음으로 읽는 사기 ㆍ눈먼 자들의 도시 외 의 책들ㆍㆍ

눈 먼자들 의 도시 는 페스트 와 함께 ... 코로나 바이러스19 가 세계를 뒤섞어 죽음의 공포를 느끼는 현실을 비춘다 그래서 더욱 ..현실적 이다 ..의사 부인 으로 명칭 되는 그녀 의 눈먼자들 속에서의 행동,인간에 대한 공포.애정.은 내게 큰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사라마구 ..그의 작품은 처음 읽는다. 유럽 과 영미권 작가들 에게 난 익숙해 있었던 것 같다. 배경과 관습은 달라도 인간에 대한 생각.태도.사랑..궁극점 은 밥먹고 .욕망 하는 것 은 같다 .그러나 인간 이고자 하는 사람 이 내게 흥미를 주었다 왜...? 책 읽기 글 속에 일상의 사진을 나는 넣는가 ? 이 책 을 읽고있는 시기에 내 모습 .생활 .활동들 .생각 들 을 표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늙고 .병들고..

카테고리 없음 2020.12.29

니체의 말ㆍ외 책들

누군가 있어 다시 세상에 나가란다면 낙타가 되어 가겠다고 대답 하리라 별과 달과 해와 모래만 보고 살다가 돌아올 때는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 하나 등 에 업고 오겠노라고 신경림 ㆍ낙타 중에서 사는데 너무 비장할 필요 없다 그냥 흘려 보내자 ㆍ나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결코 내 인생을 흔들 수 없으니 강물처럼 흘려 보내자 ㆍ내게 중요하지 않은 타인에게 대한 신경을 꺼두고 소중한 주변 사람에게 집중 하는것 ㆍ 내 주변 사람들과 그럭저럭 지내는 것 ㆍ그게 행복한 삶이다

오만 과 편견 외 ㆍ책들<등대로 버지니아 울프.>

코로나로 트레킹을 자주 못한다 .6인의 좋은 멤버들이 착실히 우정을 다지고 있다 경북 수목원 은 녹음이 푸르러 초록색을 걷고 왔다 오만 은 내가 보기에 가장 흔한 결함이야 오만 이란 실제로 일반적이며 인간 본성은 오만에 기울어지기 쉽지 ㆍ 허영 과 오만 은 종종 동의어 로 쓰이긴 하지만 그 뜻은 달라 ㆍ허영심 이 강하지 않더라도 오만 할 수 있지ㆍ오만은 우리 스스로 우리를 어떻게 생각 하느냐와 더 관련이 있고 ㆍ 허영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해 주었으면 하는것과 더 관계 되거든ᆢ메리 누구의 성격에서건 좋은 점만 취해서 그걸 더 좋게 봐주고ㆍ나쁜 점에 대해선 말 안하고ㆍ 우리 둘 사이 에 차이는 그거야 남다른 대우를 받으면 언니는 늘 놀라지만 난 아니거든ㆍ다섯배 쯤 예쁜 언니 에게 당연 한 거야..

카테고리 없음 202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