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는 아름답고 기분 좋은 것들만 기억 하고 싶습니다 .
또 먼 훗날 즐겁고 가슴 찡하게 기억 할 만한 것들을 죽어라 만들어 놓고 싶습니다 <김정운 버전>사진 출처 쉼산님 .
앞으로도 오래 살아야 하기 때문 입니다
그러라고 낙엽도 지고 단풍도 드는 거라고 생각 합니다
문득 ...불꽃을 깊은 눈으로 오랫동안 보면.. 멜랑꼬리 해지는군요 ..휴 .마음이 눈빛을 마구 흔들어 버리지요 ... 추스리려 하늘도 봅니다
그러다가 인도행 동료 들이 문득 생각 납니다 .돌아보면 그들의 즐겁게 엉성해진 테이블 에 눈길이 가는군요 . 고기 접시도 채워주고
와인도 한 잔 가볍게 권하며 그들의 죄없는 ..성실히 살아온 ..그들이 나같고 ..나같은 그들은 가까이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그...고운 계절에 토끼풀꽃을 고이 엮은.. 옛날에는 그녀..꿈 많은 소녀였을거예요 . 지금은 평범한 우리 같은 그녀의 토끼풀꽃 입니다
숙소 앞에 테라스 입니다 .각 하우스 앞에 하나씩 있습니다 ..그 방 식구들 끼리 티를 마실수도 있고 어디든지 있는 멋진 사람이 이불을 둥둥 감고 누워서 하늘 에 별 을 볼 수 도 있을겁니다
샤워 용품은 있었고 타월 은 개인 준비 입니다.
여기까지..우리가 하루 머무를 숙소 입니다 .가능한 ..귀한 그대가 넉넉히 ..마음 과 몸 이 훈훈히 즐길수 있는 공간 이었으면 좋겠어요 .
아무..생각 없이 ...고기 굽는게 오늘의 일이야 ..라고 다짐 하고 계신 분 ..우린 그녀.또는그분에게 얼른 고기쌈 을 접어 입에 넣어 드림니다
우리들 의 휘게는 낮에 흘린 땀방울 도 닦아주고 . 오랫동안 같이 걷자 는 무언 이 .. 웃음으로 스며 듦니다
모두가 잠 ..들고 .정원에 남아 하늘을 보면..또는 건너편 지리산 능선을 보면 ..이상하게 외로워 지거나 친밀감 을 느낌니다 .상반된 이미지
가 영혼을 흔들지요
금계로 내려 오는 길은 야생초 와 작은 웅덩이 ..깊은 녹음이 ..햇빛이 ..또 우리를 행복하게 햇던 구간 입니다
공할머니 집 음식 입니다. 제가 좀 쪼잔 한 편 이라..김치 싸주시고 5000받는 바람에 삐진적이 있었습니다 .자기 집 숙소에 묶지 않으면 밥을 안
해 주신다는데 그래도 부탁 드리면 넓은 마음으로 밥을 해 주십니다 .쟁반은 식사 하는 사람이 날라야 합니다 .다리가 아프시거든요 .
그해 여름 ..더위로 사잇길을 지나쳐 온 적이 있엇지요 .이제 단풍진 그 길도 걸어보고 ..실상사를 넉넉히 보겠습니다
1일차 ..점심..각자 지참.
저녁 ..수련원 에서 흑돼지 바베큐. 가리비 구이.생선 구이 .야채.고구마 옥수수를 베이스 구이로 합니다
음료....와인.쥬스 ..그외기호품
2일차 ..아침..카레라이스.커피
점심..공할머니 한식 예상 <변동 있슴>
선착순 16인 ..댓글 .입금 .우선 순위 < 숙소,차량 관계로 > 비박 즐기시는 분 좋습니다 .입금은 동일 합니다
예상회비 90000원 <오차범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