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시간 에 광목으로 손자 손녀 옷을 만들고 수 를 놓아 바지 나 원핏 을 만든다
내친김 에 큰딸 원핏 과 치마 ᆞ작은딸 것은 긴조끼 와 치마 를 만들고 민들레 꽃을 수놓아 완성한다
고운 색실 을 바늘귀 에 넣고 (할때마다 바늘귀 넣는 그 조그만 것 을 만든 사람에게 감사하다 )
둥근 수틀 에 바늘을 올리고 감고 하며 스티치 를 넣는다 완성해놓고 보니 민들레꽃 이회화적 으로
표현된것 같다 ᆞ 드로잉 한 선 을 그대로 하니 회화적이다 ᆞ난 가족이 너무 좋다 손을 만지고 눈을 쳐다 보면 눈부처 에 내가 있다 손자 목 연한 살에 내 입술로 버버벙 하며 놀아줄때 그 부드러움 과 웃음소리 는 행복 자체다 계단 을 올라오며 엄마 ~엄마!하며 올라오는 딸들 의 소리 ~
테니스 치고 적당한 땀에 젖어 계단 올라오며 부르는 최~최 ~체스~! 하며 부르는 그 남자 의 편안함
오름 신비 의 옥타브 올라가 할~머니 소리
사랑하고 사랑하고 귀히 가져야할 반짝반짝 빛나는
행복 쪼기리들 이다
거리 간판 과 전화 번호를 영어 로 중얼 거리며 다닌다 실력이 늘든 틀리든 그냥 혼잣말 로 영어식으로 나열하고 말 을 만들어 본다
언젠가 그남자 손잡고 이국땅 에서 길 을 묻고 숙소를 찿아 다니고 레스토랑 에서 식사를 내 마음대로
표현 할 것이다
긴날에 천천히 물리지 않고 걸어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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