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있는 책들..

밥 먹고 .그림 그리고.책 읽고 .차 마시고 .좋아 하는 사람들과 만나서 웃는다 .신문과 잡지 등

하얀기린 2019. 2. 27. 19:39


여행은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운 것은 어떤 필연으로도 설명 할 수 없는  우연의 꽃씨들이 그 습기 한가운데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경의를 표하고  마음속으로 잘난 체하지 마라 .튀데우스 의 아들이여 ! 나를 과찬하지도 비난하지도 마시오

칭찬을 많이 듣는 오뒷세우스여  아카이오족의 큰 영광이여 ! 오딧세우스 중에서


인류는 세사이 단순하지 않고 선악의 이분법으로는 사회를 유지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대량 생산된 기성품에 사인을 한 후 작품이라고 우긴 뒤샹은 화가다 .창조를 해야만 예술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 의미를 부여하는 해석 만으로 도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모든 질문에 답이 있진 않다


무엇인가를 물어도 엉뚱해지는 계절


길의 바깥쪽에서 사람과 길은 서로에게 깊어진다


내 눈 가로 잠자리 떼가 지나는 오후 5시, 의문이 떠 있다


묻고 답하는 것이 한때의 유머처럼 장난스러운 적이 있다


어떤 질문에 엉뚱한 답은 이별 후에 발견된다


그러나 지금 내 눈에 어떤 증세가 들어서고 흐린 답변 뿐이다


이제 명징하게 답하지 않아도 되는 나이는 아닐까


쓸모 있는 것이 쓸모 없는 것과 차이가 없을때 물음의 지붕이 곡진해진다


높은 곳에서 보면 지금의 어떤 질문에 답은 불가설이다      .....문정영 ..질문


하기야  어떻게 모든 물음에 답이 있겠는가 .나이 들수록 세상엔 답이 없는 일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사실 삶  속에서 벌어지는 일은 명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멀리 떨어져 지상을 내려다보면 삶은 결국 설명 할 수 없는 것들 천지다


인기가 있었지만 으스대는 건 질색이다 .keep going..계속해라 ..방탄 소년 인터뷰중


주름과 흰머리가 늘어나고 이성에게 인기도 없지만 마음편히 나이 드는 사람이고 싶다 .

저도 노년기 는 처음 입니다 중에서 ..

나이 들어감에 정수는..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고 재미있는 얘기를 하며 웃고 즐기는 삶.

헤로의 비결은 ..함게 즐겁게 지내는것 ..그리고 존중 하고 존중 받는 것


다들 ..나무늘보 처럼 살고 싶어 한다는  걸 깨닫지 ..느리고 걱정 없는 삶 말이야

산책을 가장 기본적인 행위라고 생각한다 .골목길을 산책하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사람들을 만나는것 이 기본적인 문화행위다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


올림포스의 주인이시여 ! 혹시 오뒷세우스가 넓은 트로이아에서 그대에게 제물 바치기를 소홀히 했나요 ?

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었습니다 .더 이상 그렇게 할 수 없을 때까지

I wanted to do everything for him until .I was no longer able .


I miss  you   보고 싶구나

It,s spring again  다시  봄이 왔습니다


나는 그 자리를 떠났다 .슬픔을 찿아 다닐 필요는 없을테니까 .


아름답다는 것은 우리가 누구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달려 있는 것이다


하나의 자로 모든 것을 잴 수는 없지 않은가 ..하마나 거북이 다른 모든것들이 다르듯이 .


아무 일도 하지 않더라도  죽음을 피하기 어렵다면 ..어찌죽음에 이르기까지 투재해 보지 않겠는가 ..호메르스 중에서


아킬레우스 의 어머니 .테티스 가 스틱스 강 에 불멸의 몸을 만들기 위해 담그었으나 잡고있던 발목 부분 엔 강물이 닿지 않았다 .

이것은 치명적인 약점이 되고 전쟁중에 죽게 된다 ..아킬레우스 건 응 여기서 유래

공을 세워 영웅이 되기 보다는 보잘것 없어도 오래 살기를 원했다


어떤 상황을 지극히 관조하고 유머와 해학으로 푼다


내게 있어서 여행 이란 무엇인가

수양버들 가지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는 하찮은 일에도 .나는 멀고  먼  아름다운 과거를  자유로히 헤메며 숱한 여행을 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도 나는 여행을 떠난다 ..천경자


타성에 젖어가는 자신의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천경자의 풍경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

장소에 깃든 비극적인 주제나 인간적 슬픔을 정감 있는 색채를 통해 환상의 세계로 승화 시킨 것이다

화가들이 자화상을 즐겨 그리는 이유는 자신의 감정을 객관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정이 객관화 되는 것은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관조자가 된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감정의 지배에서 벗어 날수 있다


삶은 사소한 실수로도 무너져..살아가는 동안 주변을 잘 챙겨야 겠다 ..소방관 일기 중에서


나 스스로 노력해서 내가 소박하게 얻을수 있는 것 .그 성취의 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고 평가해 볼 수 있는 일 ..여기에  내  삶의 목표를 두고 평정심으로 정진한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것이 헛되도다


그저  현재에 충실하려 했어요 .내일 잘하는게 무슨 소용이에요 ?  카르페디엠


깊은 직관 .육화된 교양 풍성한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 .


인생은 마음먹기 에 달렸지 .인생을 등에 지면 짐이 되고  가슴으로 안으면 사랑이 되는거야 .


뭔가를 해야한 다면 결코 그 일을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다음이란 건  없을수도 있으니까요 .코엘류.저는 과거를 돌아보지 않는 스타일 입니다


나는 1등급이다 .나는 2등급 이었다 .무통 회사는 변하지 않는다 .품질은 한결 갖고 앞으로도 최고를 유지 한다 .


살다보면  남의 평가에 휘둘리는 자신을 만날 때가 많다 .호의적 평가에 휘둘리는 속없이 기분 좋아하고  악의적인 평가에 밤잠을

설치며 억울해 한다 .그럴때마다 필립 남작이 남긴 이 말을 떠올린다 .중요한것은  진정한 나의 실력과 늘 최선을  다하는 자세라고.


볼품없고 ..상처 받고 .소외되고 ..돌봄을 받지 못하는 것 에도  아름다움이 있다 .살고자 하는 처절함 도 배우지요 .


권력이나 명예가 아니라  내면에서 버틸수 있는 ..이제는 나이도 먹고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요 .내가 보고자 하는 아름다움을 찿아..김중만 작가


삶이  숙제는 아니지 않는가


나이듦에 부정적 인식과 삶을 숙제처럼 여기는 우리의 인식을 변화 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