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가여운 것 들이 늘어난다ㆍ아마도 내 자신이 가엾기 때문일 것이다 ㆍ아니 우리 모두가 가엾기 때문일 것이다 ㆍ겨울에는 제발 가여운 것들끼리 싸우지 말자ㆍ한 번이라도 더 웃어주고 ㆍ더 쓰다듬어주고 안아주자 이미 가여운데 무엇을 더 괴롭힐 것 이 있는가
제발 서로 괴롭히지 말자 ㆍ우리는 모두 이미 힘겨운 전쟁을
치르고 있으니ᆢ시인 허연
그렇다 .그 아이들도 내게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그러나 나는 그 거리를 여유라고 여긴다 .저마다의 사생활을 없애버린
인간관계 속에서는 누구라도 숨이 막힌다 .문득 행복하다 .헐거운 사랑이 주는 행복일 것이다 .
삶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것 ..능동태가 아니라 피동태임을 아는 것이라고 ..살아내는 것은 인간의 몫..판단은 신의 몫 ..백혜선
어느날은 여렸다가 ..어느 날은 강했다가..또 다른 어떤날엔 마음이 넓어지기도 좁아지기도 하죠 .
우리 사회는 여성에게 고분고분하고 나긋나긋 하기를 요구 하는 경향이 있지요 .이것은 나를 위한
선택인지 타인의 기대에 맞춘 선택인지 생각하면서 작은 것부터 자기 내면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보세요 .연습 하다보면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 질 거예요 ,나에게 큰 관심이 없으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오지라퍼 지인들을 좀 덜 만나고 .
인생을 더 자유롭게 명쾌하게 사는 사람들과 인맥을 쌓을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넓히는 것도 중요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무례함은 멀찍이 피하는게 상책! ..
진짜 맛있는 커피는 역시 남이 타주는 커피다 . 땅은 못 가져도 하늘은 마음것 가질 수 있지 않을까 ?
경외하고 싶다면 거리를 두어라 .존재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 신비함을 원한다면 어느 정도는 모른척 지나치시길.
말을 독점 하지 말고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낮은 목소리에 힘이 있으니 흥분하지 말라
입이 빠르면 위험성은 높아진다 .직언이 그렇게 바람직하고 좋은 것이라면 왜 그들이 직접하지 않은가 .
직언을 할 때는 장소와 표현법 듣는 상대의 마음과 입장을 생각한다 .눈높이에서 판단하고 직언하지 말것
화를 내면 지는 것이다 .목소리가 커지면 논리를 벗어 난다 .화가 나면 거울에 자신을 비쳐보라 .자기를 이겨야 강한 사람이다
침묵의 언어로 말할 줄 알라 .의도적으로 입을 닫으면 된다 .굳은 의지로 침묵 하는 것이다 .
말이란 원래 실수만 안 해도 본전은 된다 .논리싸움에 휘말리지 말라 .천천히 짓는 미소는 상대의 마음 속으로 오랬동안 번져 나간다
글 좀 쓰고 말 좀 한다는 사람들이 세상을 성급히 논하고 규정 짓는다 .오만과 편견..경솔하게 말하지 마라
협상..말이 빠르면 하수다
약속...그거 함부로 하는게 절대 아니다 발목 잡힌다 .리더라면 늣게 말하라 .돈이 생겨 천박한 마음이 밖으로 들어날까 두려웠다
이교도를 기독교도로 바꾸는 건 선교가 아니야 .
책읽고 ..산책하고 ..입이 무겁고 ..거절에 달인 이었다
약간 심술굿고 좀 교활한 면도 있긴 하지만 .항상 순수하고 결코 꾸미지 않은 저의 우직함이 .그 커다란 망토가 모든 것을 덮어주지 않습니까? 산쵸 .
잘봐 이게 멋짐이다 .잘 생기면 오빠 라고 불러도 되
시간이 다 알아서 우리 목숨을 앗아 갈텐데 ..구태여 때가 되고 목숨이 다 되어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우리 스스로 목숨을 끝내려고 찿아 다닐 필요는 없지 않소 .. 60대면 한 창 말 안들을 나이잖아 ,나와 맞는 사람에게 만 착하게 지낸다
성별이나 나이에 구애 받지 않는 삶 ~
섬세하게 조율해 나가기엔 쉽지 않다 .순례길은 여행이 아니었다 .나는 단 한 가지 준비 했는데 나 자신에게 고독하라 .죽을 만큼 고독 하라고 독려 하는 것이었다
우선 ..재미없어 보이는 일들을 적어 본다 .그럼 재미없어 보이는 일을 피할수 있는 아이디어를 짠다
아침에 눈 을 떠도 갈곳이 없다는게 싫다면 갈 곳을 만들면 된다 .그렇게 해서 하나하나 바꿔보자 .인생 점점 재미있어 짐니다 .
해외여행은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기회 .싫은 일은 하지 않는다 .갖고 싶은 것은 오직 시간뿐 .
건망증 이라는 축복 ..하고 싶은게 있다면 일단 시작 할것 .친구가 되는데 나이는 상관 없다 .마음 가는대로 살자
동년배와 비교하면서 건강한지 날씬한지 판단하고 ..저는 다른 사람 과 비교하는 성격이 아님니다 하고 싶은 일을
참지 않고 매일 즐겁게 보내려고 합니다 .한계가 있는 인생 ..건강만 유지하기 위해서 만 살다가 죽는다면 무엇을 위한
건강 인가요 .건강 자체가 목적이 되는게 ..정말 재미있는 일을 느껴야 하지요 .
관리 하고 관리 받는데 너무 익숙하지 않도록 하세요 .건강하게 나이들고 즐겁게 생활하는 사람에게 슬대없는 짓을 하면 오히려 가여운 일이지요 . 나이 때문에 일어나는 일을 마음에 둔다면 무슨 소용이 있나 .검진 결과 에 기버하고 슬퍼할 것이 아니라 기분 좋고 즐겁게 지내는게 무엇보다 좋다 .내 기분이 좋은가 나쁜가 그것이 건강을 판단 하는 기준이다
시간은 유한한 것 ..그래서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그 사람의 가치관이 확연히 들어 남니다 .무엇이든 시작만 해도 성공 인 것이다
잘하지 못해도 나에게 폐가 되지는 않는다 .한정된 시간을 어덯게 쓸것인가 생각해보자 .
세상에 의미 없는 일은 하나도 없다 .
사람과의 인연은 돌고 돈다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노력 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안되는 일 도 허다하니 그럴땐 낙담하지 말고 그냥
흐름을 기다려 본다 .그리고 흐름이 다가 왔을때 뛰어 드는 것이 중요하다 .분명한 한 가지 사실은 흐름은 사람이 가져다 준다는것 .늘 사람과의 연을 소중히 한다 .
절대적인 진실이란 없다
판단을 누군가에게 맡기지 않는 것 이야말로 자립이다 .스스로 여러 정보를 수집하고 답을 찿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좌우건 상하건 누군가의 말에 일방적으로 끌려 다닌는 일은 하지 않겠다 .나라와 사람과 시대의 변화를 보고 있으면 누군가가 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 들였을때 의 위험성을 느끼게 된다 .나이 들수록 인생이 점점 재미있어 진다
가까운 장래에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부정적인 일투성 으로 누군가에 비쳐지겠지만 사람은 늙기 때문에 오히려 그때 그때 의 단계를
온전히 잘 살아내려 하는것 아닐까요
나이에 따라 느낄수 있는 맛이 다르다. 인생을 다양한 관점과 긴 안목으로 바라 보자 .나는 나 , 뻔뻔해지면 편해지지.
한번 선머슴이 되어 버리면 편해 .주위의 눈을 의식하며 살 필요가 어딨어
내 결정을 남에게 맡겨서는 재미가 없어 .아무리 애써도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
우리 모두가 정상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자동차도 몇년 달리면서 나사도 풀리고 기름도 샘니다 .무쇠로 된 자동차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 여린 마음을 가지고 수 십년 동안 의 험난한 세월을 버텨왔습니다 .몸도 매년 정기 검진을 받습니다 .몸의 사소한 변화도 그렇게 확인 하는데 어떻게 자신의 마음은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 하나요 .스스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일수록 더 망가져 있습니다
격하게 외로운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외로움이 존재의 본질 이기 때문 입니다 .사람도 좀 적게 만나야 합니다 .
인간은 어쩔수 없이 외로운 존재 임을 깨닫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외로움은 그저 견디는 것 입니다 .외로움에 익숙해야 외롭지 않게 되는ㄴ 겁니다 .외로움에 역설 입니다
외로움을 피해 관계로 도피 하는가 ? 더 외로워야 덜 외로워진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살게 된 각 개인은 그에 상응하는 혹독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바로 고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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