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의 신분은 자신에게 집중하기 가 좋습니다
집 에서는 누구의 아내 나 엄마 ᆞᆞ또는 할머니 꼬리 다음 신분이 자신 차례 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여행지 입니다 ᆞ 자신 과 동료 의 관계 만 이 수평적으로 이루워 짐니다 ᆞ개미 가 아닌 배짱이 생활 로 진정한 무위도식 으로 영혼의 사치를 누리고 있습니다 ᆞ어느 글 에서 60대는 위엄을 갖춰 떠나고 70대는 있는 힘을 다해 즐기면서 생활하라 라고 권했던 것 같습니다
우린 여행 20일 째를 향해 달려 가고 있습니다 ᆞ
치앙마이 생활은 해자(도시 복판 의 강 ) 주변 을
현지인 처럼 새벽 운동 으로 열고 늣은 아침에 인상좋으신 할아버지 가 두툼하게 구우신 귀리빵 으로 진하게 내린 치앙마이 도이챵 커피 로 합니다
때론 와로롯 시장 쇼핑 도 하고 친구 옷 입는 모습 도 봐 줌니다 ᆞ아주 조금 한국에 있는 남편 식사 를 걱정 할 때도 있습니다 ᆞ이소라 의 바람이 분다 가 아름다운 시 같다고 감동하고 젊은날 여릿한 사랑줄기 를 헤집어 봄니다 ᆞ가사 와 노래 마스터 하기 를 프로잭트 로 결정해서 길 을 걷다가도 익히기위해 흥얼 거림니다 ᆞ그러나 가사 가 길고 어려워서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ᆞ우린 때론 이벤트 를 만들기도 하고 쌍태우 타고 도이스뗍 도 가고 뜨개질 이나 바느질 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ᆞᆞ웃읍고 별로 쓸모 없는 일 을 진중하게 하고 있습니다 ᆞ그런데 가끔 야성 을 느끼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뿌듯해 짐니다
죠르봐식 표현 으로 ᆞᆞ오그레 삼촌 , 나는 쑥쑥 자라나는 뿔이에요 그게 참 기뻐요 ; 여행 은 이런 단순한것을 귀하게 느끼게 해 줌니다 ᆞ 며칠뒤 빠이로 넘어가 더 느린 생활 을 경험해 볼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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