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도 잿빛으로 변하고 낮에 은비늘은 이 시간 물위에뜬 별꽃이 된다 주변 사위는 적막이다 밤 의 아름다움 이다 낭만 은 뭔가 ?무차별적 으로 공격 하는 모기떼들 ᆢ에 속수무책 ~~피하든가 현대적인 화생방 약품으로 무장 하든가 택일 이다 ᆞd4는 내 방 이다 밀어도 꿈쩍하지 않는다 불 마저 꺼졌다 ᆞ불길한 예감 ᆢ내 룸메이트는 소식도 없이 어디로 갔는가? 엽집 한국 아줌마 와 나이트 마켓 이야기 하더니 ~그 방도 불 이 꺼졌다 ᆞ8시 가 지나고 9시ᆞ10 시ᆞ 11시ᆞ난 빈털털이로 나왔고 프럭 카페도 철문을 좁히고있다 이 시간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 ?생리적 신호 도 적잖이 보내고 있는 내 아랫배 는 괜찮은가 ?모기 침 의 촛점을 방해하기위해 달밤에 난 흔들거리며 팔 을 허우적댄다 ᆞ오후에 젊잖고 화려하게 인사 나눈 프랑스부인이 코리아 여인이 좀 이상했나 하는 시선으로 방문 을 여닫는다 11시30 분 !한국인 방에서 기침소리를 들었다 ᆞ이건 무슨 소리?황급히 두두리니 모녀가 놀라 쳐다본다 ᆞ전혀 아무곳도 외출 안했다는 그녀들~~방에 있을거라는 그녀 말 에 d4 를 쾅쾅쾅! 룸 메이트 는 자기 침대에서 안 잣어? 오~~~오 ᆞ미안 ᆞ내가 자는 줄 알고 제 침대에 소리없이 들어가 잤단다 ᆞ그녀와 내 침대 사이엔 고속도로 나 태산이 막혀있는것은 아니다 궁색한 형편이라 트렁크 넓이가 겨우 사람 통로다 내 침대 에 온 몸을 구겨 박고 사람간 의 관심 과 손익을 슬프게 확인한 순간이다 아침에 그녀는 자기 ..어제 진짜 미안 ..하는 데 내가 그녀를 돌아보며 이미 과거 일 이 예요 지나 갔습니다 ᆞ아 ~!난 이렇게 쿨 하게 말했다 그리고 아침 은 조깅 대신 도보로 대신하면서 생각했다 이런 사소한 예쁜짓 들 은 모여서 어디로 갈까? 내가 멋 없는짓 할때 누군가가 요것을 풀어서 혜자를 좀 봐줘 괜찮잖아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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