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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다 와 빠르다 는 친구인가 ?

하얀기린 2014. 12. 13. 14:02

 

 

 

아이들 은 그들만 의 언어가 있다 국적이나 연령 이나 남 여 에 대한 방어벽 이 어른들 보다 낮다 ᆞ짐승들이 코 비벼보고 등 빌려주며 그늘밑에 퍼져 오가는 사람들 구경하듯 무심히 이루워진다 이 어린 친구들은 여행자 들 가족중 두집 아이 다 남자 아기는 오늘 온 독일 가족ᆞ소녀는 잘 모르겠다 몇칠째 인데 ᆢ금새 놀이감 찿아 잘 논다ᆞ내 엽집 노신사는 영국인 이다 하루종일 반경거리가 자기 방 테라스 와 식당이다 노트북에 무엇인가 쓰고 책 만 보고있다 물론 굿 모닝은 트고 지낸다 다인 님 은 이 분 이 멋있다고 정한 눈치다 ᆞ아마 분위기 도 그렇지만 은발 머리 색 때문에 일께다 ᆞ그러나 난 그런데 점수를 안준다 ᆞ저녁 별들이 초록색 잔디위에 작은 그림자로 흔드릴때 맥주를 사가지고 왔다 ᆞ앗뿔사!따는게 없고 딸 줄 도 모른다 난 전문적인 여자라서 마시는것을 잘한다 그러니 병뚜껑을 못 따는것은 할수없는 일 이다 캔 아이 해브어 오픈?했더니 오~~하며 따준다 두유 라이크 비어 ?그 노 신사 가 내게 질문 한다 예스 ~아이 라이크 비어 그 노신사는 활짝 웃는다 왜냐구? 그도 책 읽을때 마다 라우비어 가 책상 에 자주 있었으니 ᆢ며칠째 서먹함이 그때 무너지고 이젠 거리 펌 에서 맥주 마시다가도 벌떡 일어나 어디가냐고 화려하게 인사 나눈다 그 노신사는 혼자 와서 트윈룸 에 있다가 방 이 나와서 건너편 으로 이사갔다 다인님 은 내심 서운해 하는 눈치다 느리다 와 빠르다 는 친구인것 같다 카톡 은 빠르고 편해서 좋다 그러나 난 엽서를 고르고 정성들여 손 글씨 쓴다 ᆞ 멍하니 하늘 한번 보고 다시 글 문맥을 잇기도 한다 오늘은 해지기 전에 우체국 찿으려한다 쁘라이 싸니 유티 나이카 ?라고 태국 착한 사람에게 길 을 물어야겠다